강원도 인제에는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특별한 숲이 있습니다. 바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입니다. 이곳은 2000년대 초반까지 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림이었지만, 이제는 수많은 여행객과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얗게 빛나는 나무줄기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풍경은 마치 북유럽의 한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작나무숲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인제읍 중심지에서 약 20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인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이 편리합니다.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입구부터 숲 속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 평탄한 구간과 완만한 오르막이 섞..